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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저메인 료는 한국을 상대로 어떻게 골을 넣겠다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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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은 20일 일본 스포르티바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을 회상해달라는 질문에 "유키가 좋은 볼을 넣어줬기 때문에 맞추기만 했다. 홍콩전에서도 유키의 크로스에서 2골을 넣었는데, 크로스질이 높았다. 유키는 드리블로 확실히 뚫어낼 수 있는 선수라서, 크로스가 올라오는 타이밍을 알기 쉽다. 한국전에서도, 만약 골을 넣을 수 있다면 유키의 크로스에 맞추는 형태일 거라고 전날에 이미지 트레이닝닝을 했고, 정확히 그대로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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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월드컵보다도, 이번 동아시안컵에 모든 힘을 쏟아낸다는 의식으로 임한 결과, 어느 정도 임팩트를 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에 대한 접근 방식이 결과로 이어진 것은 다행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