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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파페 마타르 사르는 한국 축구 팬들이 싫어할 수가 없다.
사르는 박지성의 유니폼을 입고 해맑게 농구 연습을 하면서 맨체스터 시티 원정 승리를 즐기고 있는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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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파페 사르는 "손흥민은 정말 착하다. 처음 만난 날부터 우리는 잘 지냈다. 좋은 우정을 가지고 있다. 나를 많이 도와주고, 경기장 안팎에서 조언을 해준다. 정말 고맙다. 손흥민은 내가 팀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밝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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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 사르는 한국에서 손흥민의 토트넘 마지막 경기를 끝낸 후에도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의 전설에게, 손흥민의 리더십과 친구와의 모든 추억에 감사드린다, 당신이 이 클럽에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진 존재인지 보며 정말 큰 영감을 받았다. 그 여정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우승자의 모습으로 떠나게 되어 기쁘며, 다음 여정에서도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 고맙다"며 진심이 담긴 이별의 메시지까지 적어 감동을 줬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