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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지독하다. 토트넘은 어려운 협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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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맨시티 수뇌부가 사비뉴를 매각하는 걸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4년생으로 미래가 창창한 선수를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으로 보내면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맨시티 수뇌부의 의지는 변함이 없는데 토트넘은 이적시장 막판까지도 사비뉴 영입만을 위해서 붙잡고 늘어질 계획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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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력 기자들의 정보를 종합하면 토트넘은 3차 제안으로 7500만유로(약 1216억원)를 고려 중이다. 손흥민의 빈자리가 크다는 걸 확인한 토트넘과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금까지 토트넘 팬들이 본 적도 없는 액수의 제안을 과감하게 베팅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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