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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이런 공격력이라면 경질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15분 이후 분위기가 풀럼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불운까지 따랐다. 전반 35분 코너킥 과정에서 메이슨 마운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브루노가 브루노답지 않은 실축으로 기회를 날렸다. 맨유는 지난 아스널전에서도 불안했던 코너킥 수비가 계속해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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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영국 BBC는 '맨유는 풀럼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고, 아스널과의 개막전에서는 0대1로 패했다. 맨유의 올 시즌 리그 득점은 무니즈의 자책골이 유일하다. 지난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맨유는 네 골을 넣었다. 페널티킥 한 골, 두 번의 자책골, 그리고 메이슨 마운트가 에버턴전에서 터뜨린 오픈 플레이 골 하나뿐이다'며 맨유의 빈약한 공격력을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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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