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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골칫거리 하나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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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곧바로 맨유가 1년 만에 호일룬 영입을 결정했다. 모두가 반대하는 영입이었다. 호일룬이 잠재력이 있는 건 대부분 동의했지만 아직 맨유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설 정도의 선수가 아니라는 평가였다. 아탈란타 역시 팔 생각이 없어서 버텼지만 맨유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리그 9골 4도움을 기록한 유망주에게 무려 7800만유로(약 1270억원)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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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지원해주기 위해 RB라이프치히에서 확실한 잠재력을 보여준 베냐민 세슈코를 전격 영입했다. 아모림 감독은 호일룬에게 더 이상 자리가 없다고 통보했다. 호일룬은 여러 구단의 제안에도 맨유에 남아서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에는 이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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