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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데몰라 루크먼이 토트넘에 자신을 영입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놀라운 소식이다.
현지 언론에서 추정하고 있는 맨시티의 사비뉴 이적 요구액은 무려 7000만파운드(약 1314억원)다.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워야 한다. 토트넘이 3번째 제안으로 6500만파운드(약 1220억원)를 고려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가 어떤 대답을 할 것인지가 사비뉴 이적설의 변곡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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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먼은 파괴력적인 측면에서는 사비뉴나 다른 타깃들보다 훨씬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997년생으로 나이가 전성기라는 점도 괜찮다. 2022~2023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시즌 연속 리그 10골 5도움 이상을 터트리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줘 큰 무대에서도 강한 선수다. 특히 2024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터트린 해트트릭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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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