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33·LAFC)가 역대 메이저리그 사커(MLS) 역대 이적 랭킹 4위에 올랐다.
손흥민 열풍은 강력하다. LAFC에 합류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MLS의 광풍을 몰고 있다.
입단 3일 만에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동점골을 만들어내는 PK 유도를 이끌어냈다. 두번째 경기인 뉴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인저리 타임에서 절묘한 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위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LA 갤럭시에서 활약한 데이비드 베컴이 차지했다. 축구의 불모지였던 당시 MLS는 베컴의 입단으로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역사상 최고 이적으로 평가받았다.
2위는 2018년 LA 갤럭시가 영입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차지했고, 3위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몫이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