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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시간이 앞당겨진다.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그동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야간 개최로 인해 팬들의 이동, 숙박 등 다양한 문제가 겹쳤다. 중립지역에서 열리는 결승전의 특성상 폭등하는 숙박비용으로 인해 팬들이 몸살을 앓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UEFA의 로난 에반 총괄국장은 "킥오프 시간이 빨라지면 당일치기 관전이 쉬워지고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어들게 된다. 팬을 위한 실용적인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그동안 '중부 유럽 표준시 오후 9시 개최'를 원칙으로 해왔다. 때문에 시차가 존재하는 경우, 현지에서의 개최 시간은 앞당겨지거나 늦춰진 바 있다. 중부 유럽과 2시간의 시차를 가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던 2007~200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이 기준에 맞추기 위해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열려 새벽에 마무리 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