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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영원한 캡틴' 손흥민(LA FC)이 자신의 '7번' 후계자를 응원했다. 토트넘 '새 얼굴' 사비 시몬스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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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구단 인터뷰 영상에서 등번호에 대해 "아인트호벤 시절 7번을 썼다. 그때 좋은 시즌을 보냈고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7번을 달았다. 내게는 최고의 옵션이었다. 손흥민이 이 번호를 달고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구단과 팬들이 대하는 방식을 보면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 이 번호로 나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큰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