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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진땀승을 거뒀다. '괴물' 김민재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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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바이에른이 우승을 확정지은 후 곧바로 치료에 나섰고, 예상 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 합류했다. 사우디, 이탈리아, 튀르키예, 잉글랜드, 프랑스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잔류를 택했다. 바이에른 역시 김민재의 잔류를 천명했다. 감독도, 단장도 나서 '김민재가 잔류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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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의 완승이 예상됐지만, 후반 중반부터 경기 흐름이 바뀌었다. 후반 8분 크리스티안 야키치에게 한 골을 내준데 이어, 31분 메르트 쾨무어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바이에른은 막판까지 이어진 아우크스부르크의 대공세를 가까스로 막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타-우파메카노 듀오는 전체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