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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잭 그릴리쉬가 에버턴으로 임대된 후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황희찬이 추격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그릴리쉬가 다시 나섰다. 전반 33분 그릴리쉬는 동료들과 압박으로 공을 빼앗았다. 곧바로 키어런 듀스버리-홀에게 정확한 패스를 찔러준 그릴리쉬였다. 듀스버리-홀이 일리만 은디아예의 득점을 도우면서 그릴리쉬는 기점 패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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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리쉬는 에버턴 역사상 2경기 연속 2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릴리쉬가 에버턴으로 향하자마자 곧바로 팀의 에이스가 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릴리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22~2023시즌 맨시티의 역사적인 시즌 이후 그릴리쉬는 2시즌 연속 극도로 부진했다. 부진도 부진이지만 사생활도 큰 골칫거리였다. 술과 파티로 가득찬 프리시즌과 시즌 도중에도 종종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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