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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강원FC가 강릉 가뭄 극복을 위한 마음을 나눴다.
강원FC 선수단과 임직원은 3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가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000만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올해 강릉은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주민 생활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를 시행했다.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며 지역사회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지난달 30일 정부는 강릉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