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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포츠머스는 양민혁을 신뢰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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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는 이적시장 마지막날 전격 영입된 양민혁의 경쟁자다. 무시뉴 감독이 밝혔듯이 우메는 오른쪽 윙어지만 왼쪽에서도 뛸 수 있는 선수다. 양민혁도 마찬가지다. 현재 포츠머스에서는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찌만 지난 시즌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는 오른쪽에서 뛰었다. 강원FC에서 뛸 때는 공격 전 지역을 다 소화했던 양민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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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뉴 감독은 양민혁처럼 이적시장 늦게 영입된 선수들에게 팬들이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직접 요청했을 정도로 영입생들을 관리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점을 고려해도 3경기 연속 벤치는 썩 좋은 신호는 아니다. 양민혁이 임대를 떠난 건 출전 시간을 위해서인데 이런 분위기라면 임대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셈이다.
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