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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정말 토트넘이 손흥민과 이별했던 건 옳은 결정일까.
바이에른 뮌헨에서 중원을 두텁게 하기 위해 주앙 팔리냐를 임대로 데려왔고,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버려진 공격수인 랑달 콜로 무아니로 공격진의 다양성을 채웠다. 마티스 텔 완전 영입에 대해서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지만 아직 어린 선수라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다. 일본 국가대표 유망주인 타카이 코타도 미래를 위해 영입했다.
자유계약으로 떠난 선수는 프레이저 포스터, 세르히오 레길론 정도에 이적으로 완전히 떠난 선수는 주장이자 전설이었던 손흥민과 브리안 힐뿐이다. 알레호 벨리즈, 마이키 무어, 양민혁, 마노르 솔로몬 같은 선수들은 임대로 잠시 자리를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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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7번이 시몬스에게는 향했지만 정말 손흥민의 경기장 안팎의 영향력을 확실하게 대체할 수 있는 선수는 데려오지 못했다. 텔과 윌손 오도베르가 왼쪽 윙어 자리에 남았는데 두 선수 모두 새파란 유망주다. 히샬리송과 시몬스를 비롯해 다른 선수들이 뛸 수도 있지만 주포지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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