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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이 독일이나 튀르키예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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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한 무리뉴 감독의 시즌 첫 과제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이었다. 무리뉴 감독과 페네르바체는 UCL 최종예선에서 벤피카에 밀려 탈락했고, 페네르바체는 곧바로 무리뉴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
레버쿠젠도, 페네르바체도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는 와중에 토트넘과 이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눈에 들어온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보낸 2시즌 동안 명암이 명확하게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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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을 취하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러 구단의 후보에 올라있는 중이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 수뇌부와 사이가 멀어지면서 경질 가능성이 제기됐을 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후보로 언급됐다. 이제는 손흥민의 소속팀이 된 LA FC 역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과 이별하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LA FC와도 연결된 적이 있다.
이렇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곳으로 보아 재취업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