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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떠나고 주전 공격수로 활약할 가능성이 컸던 히샬리송에게 벌써 위기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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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지난 2023년까지만 해도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유럽에서 이름을 알린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당시 활약으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그는 2023년 여름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당시 활약상을 고려하면 콜로 무아니의 이적은 당연했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2022~2023시즌 23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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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스웹은 '히샬리송의 부상 기록도 토트넘의 낙관적인 전마에 근거가 되지 못한다. 반면 토트넘 팬들은 콜로 무아니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콜로 무아니는 매우 뛰어난 부상 기록을 갖고 있다. 그는 성인 무대 데뷔 후 단 두 경기만 체력적인 문제로 결장했다. 심지어 이는 부상이 아니라 질병이었다. 그렇기에 콜로 무아니는 올 시즌도 건강한 모습을 유지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콜로 무아니와 달리 히샬리송은 토트넘 이적 후 꾸준히 부상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 이적 후 결장한 경기만 58경기, 결장 일수는 377일이다. 주전 도약을 꿈꾸던 히샬리송에게 건강한 콜로 무아니는 누구보다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