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참가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
이 경기를 앞두고 메시는 눈물을 흘렸다. 현재 일정대로라면 아르헨티나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 해외 원정만 다닌다. 월드컵은 아르헨티나가 아닌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열린다. 즉 메시가 월드컵까지 뛴다고 해도, 이날 경기가 메시가 고국 아르헨티나에서 뛰는 마지막 홈경기인 셈.
경기 후 메시는 "이 경기장에서 많은 감정을 느꼈고, 수많은 경험을 했다. 아르헨티나에서 우리 국민과 함께 뛰는 건 언제나 기쁨이다. 오랜 시간 매 경기 즐겨왔고, 오늘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내가 늘 꿈꾸던 모습이었다"며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