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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버밍엄시티의 승격을 돕겠다.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지소연)
지소연은 잉글랜드 여자 축구리그 WSL 이적 마감일인 5일(한국시각), 전격적으로 버밍엄시티 위민행을 확정했다. '절친 후배' 이금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2월까지 3개월간 버밍엄시티 위민에서 단기 임대로 뛸 예정이다. 2022년 여름 첼시위민스를 떠난 지 3년 만에 다시 잉글랜드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버밍엄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루스 위민(Blues Women)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가 시애틀 레인 FC에서 단기 임대 형식으로 합류하게 됐음을 기쁜 마음으로 발표한다'면서 '이번 계약은 국제 이적 동의 및 WSL2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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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