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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서울 이랜드 공격수' 에울레르가 K리그2 역대 최단 경기 10-10 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는 6일 오후 7시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전반 3분 김오규, 전반 34분 에울레르의 쐐기골에 힘입어 전반 49분 윤민호가 만회골을 넣은 전남에 2대1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에울레르는 전반 3분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김오규의 선제골을 도우며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고, 전반 34분 센터서클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장거리 원더골을 성공시키며 최단기간 10-10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후반 16분 김주환과 교체되며 최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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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K리그2 한 시즌 10-10 기록]
1. 광주 루시오(2013년) - 32경기만에 기록
2. 경남 정원진(2017년) - 34경기만에 기록
3. 전남 발디비아(2023년) - 29경기만에 기록
4. 서울 이랜드 에울레르(2025년) - 27경기만에 기록 (전반 34분)
[K리그1 한 시즌 10-10 기록]
1. 제주 로페즈(2015년) - 30경기만에 기록
2. 전북 문선민(2019년) - 29경기만에 기록
3. 대구 세징야(2019년) - 34경기만에 기록
4. 강원 김대원(2022년) - 27경기만에 기록 (전반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