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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축구가 일본 축구를 평가절하했다.
'로드 투 북중미' 시작으로 미국 원정에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일본은 13위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렀다. 이날 일본은 9차례 슈팅을 시도하는 동안 유효 슈팅 2개에 그치는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볼 점유율에서도 멕시코에 48.6%-51.4%로 밀렸다.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 멕시코의 세사르 몬테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잡았다. 그러나 끝내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중국이 일본-멕시코전 이후 뜻밖의 사실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일본은 시작부터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전반을 0-0으로 마감했다. 후반도 적극적인 시스템 변화, 교체 카드로 상대를 흔들었다. 경기 막판에는 멕시코의 퇴장까지 나왔지만 끝내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0대0으로 막을 내렸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