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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회장이 물러난 토트넘은 지금까지 와는 다른 토트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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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루이스 가문 측 관계자는 레비의 퇴임이 구단 매각 계획의 일부는 아니라고 강조했으며, 이는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 등과 경쟁하기 위해 반드시 투자가 이뤄져야 함을 의미한다. 구단 내부 관계자들은 한동안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으며, 이는 이적 계약을 충당하고 향후 이적시장에서도 지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제 그 투자가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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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사비뉴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건 여전히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 구단의 행보에서도 이를 해석해볼 수 있다. 왼쪽에서 뛸 수 있는 자원이 마티스 텔과 윌손 오도베르인데, 텔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프랭크 감독이 텔의 최근 경기력에 확신이 없다는 이야기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