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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내부적으로는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손흥민 뒤를 이어 주장으로 선임된 결정을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랑게 기술 이사는 "무엇보다도 손흥민을 위해 정말 기뻤다. 그는 클럽의 전설이었고, 마땅히 받아야 할 영웅의 작별인사를 받았다. 마지막 경기를 고국에서 치르는 모습을 보았다. 모두가 그를 축하하는 장면은 환상적이었다. 특별한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그럴 자격이 충분했던 선수였다"며 손흥민이 멋지게 떠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떠나면서 생긴 공백 중 하나는 주장 완장이다. 2년 동안 주장으로서 손흥민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료들이 주장 손흥민에 대한 만족감이 컸다. 그 자리를 메울 선수로는 로메로가 낙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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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이번 여름에 토트넘과 재계약까지 체결하면서 토트넘에 대한 만족감까지 보여줬다. 로메로를 붙잡은 토트넘, 주장이 되면서 연봉도 오른 로메로, 서로에게 윈윈(WIN-WIN)이 된 결정이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