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노르웨이대표팀에 차출된 맨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이 팀 버스에 부딪히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홀란은 "f**k(빌어먹을)"이라고 욕을 하며 고통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그는 입술에선 피가 흘렸다.
홀란은 긴급 처치를 받았고, "버스 문에 부딪혀 3바늘을 꿰맸다"는 설명과 함께 상처를 공개했다. '위트'도 있었다.
|
홀란의 장난기가 발동했다. 그는 농담조로 "맞다"고 되받아쳤다. 상처를 미소로 승화시켰다. 이탈리아와 한 조에 속한 노르웨이는 4전 전승으로 I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홀란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3경기에 출전, 3골을 터트리며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홀란을 넘어 골든부트(득점왕)를 거머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1골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