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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친선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손세이셔널' 손흥민(33·LA FC)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의 136번째 A매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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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여전하다. 최근 미국 LA 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데뷔 3경기만에 데뷔골을 뽑아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가 사우디, 튀르키예 등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미국 무대를 택한 이유도 2026년 북중미월드컵 때문이었다. 선택은 주효했다. 미국 원정에서 그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미국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부상만 없다면, 다음달 10일 예정된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A매치 최다 출전 단독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