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시대 최고 영입은 델레 알리라는 평가가 나왔다.
토트넘을 상징했던 레비 회장의 시대가 마무리되면서 레비 회장 체제에서 어떤 선수가 최고의 영입이었는지에 대한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른 매체들은 손흥민을 최고의 영입으로 뽑는 경우도 많았는데, 풋볼 팬케스트는 알리를 선정했다.
|
500만파운드에 알리를 영입할 때만 해도 과한 투자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알리는 데뷔 시즌부터 토트넘의 선택이 전혀 틀리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냈다. 토트넘 데뷔 시즌에 리그에서만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곧바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알리였다.
|
알리가 어린 시절 보여준 활약을 지금까지 유지했다면 레비 회장 체제 최고의 영입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아마 지금도 토트넘에서 뛰면서 손흥민과 함께 트로피를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알리가 투자 대비 최고의 효율을 뽑아낸 선수라는 건 부정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