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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에 자신이 최악의 영입이 아니라는 걸 분명하게 증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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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은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에 최악의 영입생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특히나 첫 시즌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리그에서 단 1골이라는 극악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2번째 시즌에 손흥민이 잠시 토트넘에서 자리를 비웠을 때 맹활약했지만 지난 시즌은 부상과 부진으로 또 토트넘 팬들에게 실망만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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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에 부활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밑에서 리그 3경기 동안 2골을 터트린 히샬리송이다. 경기력도 좋았고,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인 솔란케가 돌아오기 전까지는 히샬리송이 주전으로 계속 기회를 받을 것이다. 그 기회를 살린다면 히샬리송은 레비 회장 체제 최악의 영입이라는 오명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