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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프랑스 캡틴'이자 '레알마드리드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가 자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축구계에 대한 역겨움을 토로했다.
프랑스 대표팀 캡틴인 음바페는 AS모나코에서 10대에 데뷔한 후 지난 10년간 '빅클럽' 파리생제르맹(PSG)와 레알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프랑스 현역 최고스타, 전세계 축구계 최고스타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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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26세에 불과한 음바페는 PSG와 레알마드리드 간 이적전쟁 중심에 있었고, 지난해 2024년 라라가 레알마드리드로 무상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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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지난해 레알마드리드 이적후에도 사적 영역에서 힘든 시기를 맞았다. 스웨덴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조사 과정에서 그가 머물던 호텔과 그의 이름이 언급됐고, 음바페는 해당 혐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연루 사실을 즉각 강력히 부인했다. 음바페는 레퀴프를 통해 "경찰로부터 연락받은 적도 없고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적도 없다"면서 사건의 잠재적 피해자에 대해선 사람들이 '관심조차 없다'는 점에 대해 슬픔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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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는 올 시즌 레알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재탈환을 목표 삼고 있다. 데뷔 시즌 59경기 44골을 기록하고 프랑스대표팀에서 92경기 52골을 기록중인 '프랑스 캡틴'은 내년 여름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북중미월드컵에서 프랑스의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도 맡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