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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독일 마인츠 구단이 홍명보호의 중심이자 팀 간판미드필더인 이재성의 부상 상태에 대해 즉각적인 '오피셜'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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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반 18분 날선 침투패스로 절친 손흥민의 결승골을 이끌며 '왜 92라인인가' '왜 베테랑이 필요한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전반 43분 이동경의 쐐기골 역시 이재성과 손흥민의 문전 2대1 패스, 눈빛 호흡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쉼없이 달리던 이재성이 후반 초반 그라운드에 앉아 손을 들어올렸다.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고 직접 교체를 요구했다. 배준호가 투입됐다. 대표팀 자체 정밀검사 결과 햄스트링 미세파열 진단이다. 1주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재성은 마인츠 구단의 요청에 따라 미국전 후 독일로 출국해 소속팀에 복귀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이재성의 부상은 가벼운 햄스트링 근육 손상이지만, 부상의 특성상 회복 기간이 1주일가량 소요되며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멕시코전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소속팀에서 이른 복귀를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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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