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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은 옛 제자들을 원하고 있을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임에 토트넘과의 새로운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의 길고 길었던 17년 무관을 끊어낸 감독이지만 동시에 지난 시즌 토트넘을 리그 17위로 추락하게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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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센터백 라두 드라구신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에서 두 시즌 동안 지휘하며 영입한 여러 선수 중 한 명이다. 드라구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포스테코글루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중앙 수비수다. 토트넘에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드라구신은 1월 이적시장에서 포스테코글루와 포레스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전문 센터백이 3명 밖에 없는 상황이라 드라구신을 내줄 것인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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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손흥민의 절친인 벤 데이비스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추가적으로 선정됐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기에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다. 하지만 우도기는 토트넘이 장기적인 미래를 보고 영입한 선수라 노팅엄에 매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