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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브 비수마를 어떻게든 정리하려고 안간힘이다.
오 루크의 정보에 따르면 비수마와 프랭크 감독의 관계는 이미 끝난 상태다. 프랭크 감독은 선수의 인성과 태도를 굉장히 중요하게 바라보는 인물이다. 하지만 비수마는 토트넘에서 종종 사고도 쳤고, 프랭크 감독이 부임한 뒤에 잦은 지각으로 징계를 받았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가장 중요한 경기일 수도 있었던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비수마는 심각한 지각으로 영국 런던에 홀로 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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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는 지난 시즌부터 개인 사생활 문제를 터트리면서 태도 논란이 있었던 선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준 기회를 스스로 잡지 못했다. 프랭크 감독은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비수마를 기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 비수마 대신하기 위해 데려온 주앙 팔리냐는 이미 빠르게 적응해 팀에서 실력을 증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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