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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 혁신위원회가 11일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위원회는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회차별 회의 내용을 팬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구FC가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외부 의견을 적극 수렴해 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석명 위원장은 "시민과 팬들께서 보내주신 애정과 우려를 엄중히 받아들인다.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구단 쇄신에 최선을 다하겠다.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대구FC가 팬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