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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구단 최초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3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MZ세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동에서 열리는 만큼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이 기대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애슐리 캐시(5만원권), 이랜드 상품권(5만원권), 친필 사인볼, 서울 이랜드 홈경기 티켓 등이 증정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600명은 서울 이랜드와 무신사가 협업한 한정판 화보 포스터 6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아갈 수 있으며 구단 유니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마킹 쿠폰이 증정된다.
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팬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내부에는 무신사 협업 화보 8종과 개인 사진을 활용해 제작 가능한 '나만의 포토카드' 키오스크, 미니 테이블 풋볼 체험존, 선수단 벤치를 재현한 포토존 등이 설치돼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인 21일 오후에는 선수 팬사인회도 예정돼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구단을 즐길 수 있도록 '팬 프렌들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 무신사 협업 의류 화보는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와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이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