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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9월 A매치가 막을 내렸다. K리그1이 재개된다.
김천전 승리를 통해 반전 신호탄을 쏜 대전은 전북 원정에서 승리가 목표다. 대전은 1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9라운드를 치른다.
대전은 연패 위기를 넘겼다. 광주FC, FC안양 원정에서 연패를 당하면서 순위는 4위까지 떨어졌다. 시즌 첫 연패였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선 김천과의 홈 경기 승리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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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A매치 휴식기인 3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국내전지훈련을 펼쳤다.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했고 부상 선수들은 회복에 전념했다.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전북 원정에 나선다.
전북은 지난달 24일 포항에 패하며 리그 무패행진이 22경기(17승5무)에서 멈췄지만 곧바로 반등했다. '현대가 라이벌' 울산 HD를 2대0으로 요리하며 강력한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
특히 전북은 홈에서 강하다. 홈 14경기에서 8승5무1패다. 대전으로선 전북 원정이 부담스럽다. 그러나 대전은 원정에서 강했다. 원정 14경기에서 6승5무3패로 많은 승점을 얻었다.
대전은 전북전에서 흐름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최근 두 팀은 무승부가 많았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6무2패였다. 올 시즌은 1승1무로 전북이 우세하다. 대전은 2위 탈환을 위해선 연승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