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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에 이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됐다.
기브미 스포츠는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손흥민이 공백을 메워야 했다. 왼쪽 윙어의 전성기는 이미 지나갔지만, 그의 놀라운 리더십은 그대로였고, 그는 사랑하는 토트넘에서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작별을 고했다'며 케인이 떠난 후에도 토트넘을 위해 남은 손흥민이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는 걸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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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브미 스포츠는 '경기장에서 항상 웃음을 지었지만, 절정의 기량을 뽐낸 손흥민을 상대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았다. 그는 2021~2022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23골로 EPL 득점왕을 공동 수상했다. 그의 뛰어난 경기 이해도는 케인과 지미 그리브스가 공격에서 마법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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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지션을 보자면 펫 제닝스(골키퍼), 스티브 페리먼(라이트백), 게리 매벗, 레들리 킹(이상 센터백), 시릴 놀스(레프트백), 글렌 호들, 데이브 메카이, 대니 블랜치플라워(이상 중앙 미드필더), 지비 그리브스(라이트윙), 케인(스트라이커)까지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21세기 선수는 손흥민, 케인, 킹뿐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