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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5월 당시 토트넘 주장 손흥민(33·LA FC)와 나란히 서서 유럽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보인 토트넘 대선배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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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은 '우리 모두 당신을 지지합니다, 로보'라고 지지의 뜻을 표명했다.
이날 응원차 경기장을 찾은 로버츠는 경기 후 손흥민과 나란히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로버츠는 그간 꾸준히 후배 손흥민을 응원하고 지지한 선배 중 한 명이었다. 2020년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을 밀면서 "해리 케인이 오랜기간 결장한 상황에서 손흥민은 팀을 위해 확실히 기여했다.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고, 열심히 뛰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라고 극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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