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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윌리안 4주 정도는 지나야 할 것같다."
김 감독은 경기전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윌리안은 3주 전부터 조금씩 통증은 있었다. 크게 개의치 않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 최근 휴식기 때 너무 아파해서 정밀검사했더니 생각지 않게 스포츠 탈장이 나왔다. 최대한 갖고 있는 자원에서 윌리안 역할 하는 선수들이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복귀 시기에 대해 "4주 정도는 지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K리그1 최고의 전술가로 꼽히는 '샤프볼' 수원의 김은중 감독과 이정효 광주FC 감독의 전술 대결과 경기 양상에 대해 김 감독은 "작년부터 광주와 할 때 골이 많이 나지 않았다. 조직적, 전술적 준비하고 서로를 공략하려는 부분에서 준비가 잘 돼 있어서 그럴 수 있다. 그러다보니 선수들 역시 하고자 하는 잘 안되는 것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인내심을 갖고 견뎌내는 팀이 승점을 갖고 올 것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조심스럽게 경기한다. 오늘도 역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정확히 언제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다. 4주 정도는 지나야 할 것같다.
-A매치 휴식기 어떻게 보냈는지.
득점도 많았지만 불필요한 실점이 많았다. 실점에 대한 부분을 조직적으로 잘 준비했다. 우리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가져오려면 실점을 줄여야 된다. 이런 부분을 다시 한번 인지시키고 훈련했다.
-윌리안 스포츠 탈장 부상 정도는?
윌리안은 3주 전부터 조금씩 통증은 있었다. 크게 개의치 않고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고 훈련 등 맞춤형으로 준비해서 끌고 왔는데 최근 휴식기 때 너무 아파해서 정밀검사했더니 생각지 않게 스포츠 탈장이 나왔다. 선수단에서 이탈한 상태다. 최대한 갖고 있는 자원에서 윌리안 역할 하는 선수들이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확히 언제라고 말씀 드리기 어렵다. 4주 정도는 지나야 할 것같다.
-수비 조직 훈련 포인트?
득점 많이 하는 것은 공격적으로 힘을 쏟다 보니 수비에서 적극성이 소홀하지 않았나. 공격쪽에 외국인 선수 쓰다보니 수비 조직 균열이 있었다. 국내선수 외국인 서수 조합, 조직력을 훈련 통해 보완했다.
-노경호가 리저브 명단에 들어왔다.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괜찮아졌다.
-주말 29라운드 보셨을 텐데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거로 보시는지.
다른 팀들도 휴식 하면서 에너지 충전 된 상태에서 경기 초반은 치열할 것이다. 오늘 역시 힘 싸움이 되지 않을까. 결국은 마지막 찬스에서 득점과 집중력 싸움이다. 광주는 조직적으로 팀적으로 좋은 팀이다. 잘 알고 있다.
-이정효 감독도 경기 흐름이 지루할 수도 있다고 했다. 감독님의 생각은?
작년부터 광주와 할 때 골이 많이 나지 않았다. 조직적, 전술적 준비하고 서로를 공략하려는 부분에서 준비가 잘 돼 있어서 그럴 수 있다. 그러다보니 선수들 역시 하고자 하는 잘 안되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걸 인내심 갖고 견뎌내는 팀이 승점을 갖고 올 것이다. 후반으로 갈수록 조심스럽게 경기한다. 오늘도 역시 그러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