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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중국 축구가 이틀 연속 대한민국에 쓴 맛을 봤다. 결국 분노를 표했다.
경기 뒤 중국 언론 소후닷컴은 '너무 억울하다. 중국 1부 리그 1위 팀이 승리하지 못했다. 이 패배는 목에 걸린 것처럼 매우 고통스럽다. 팬들은 선발로 주전 투입하는 것을 보고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60분 동안 좋은 경기를 했고, 30분 동안 극도로 수세에 몰렸다. 마지막 1분에는 절멸당했다. 청두는 전반이 끝나기 전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흥미로운 점은 상하이 선화도 전반에 한 골 차로 앞서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후반이 되자 상하이 선화와 마찬가지로 청두도 양상과 승패가 단숨에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청두는 21일 상하이 선화와 대결한다. 1위 청두(승점 53)와 2위 상하이 선화(승점 50)의 격돌이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의 운명이 걸린 한 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