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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노팅엄 포레스트에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련을 겪고 있다. 노팅엄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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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수들은 그냥 자연스럽게 끝날 거라 생각했던 것 같고, 우리는 그 대가를 혹독하게 치렀다.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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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점은 역전패를 당하기 전까지 경기 내용이 좋았다는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특유의 공격 축구가 팀에 적용되는 모습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가 훨씬 더 잘 마무리했어야 한다. 몇몇 선수들의 경기력에서 긍정적인 점을 볼 수도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우리가 정말 진출해야 했던 대회에서 탈락했다는 사실"이라며 "몇몇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진출 기회를 놓쳤다는 사실 앞에서 그런 건 모두 사라진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