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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에서 끝났다는 평가, 미국으로 넘어온 손흥민은 그런 평가를 모두 뒤집고도 남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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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은 MLS 데뷔 후 7경기에서 6골3도움을 기록하며 부앙가와의 호흡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동시에 손흥민과 부앙가 외에도 주변 선수들도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LA FC는 주말 경기 전 플레이오프 진출도 확정하며 멋진 주말을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LA FC는 이번 파워랭킹에서 6위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8위)까지 제치고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향후 경기력과 결과에 따라 파워랭킹 5위 진입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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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솔트레이크와의 홈 경기에서는 1골1도움과 1기점까지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 영향력을 뿌렸다.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LA FC는 3연승을 달렸다.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한 LA FC는 손흥민을 필두로 한 공격력이 계속 이어진다면 2022년 이후 두 번째 MLS컵 우승도 충분히 도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팬들은 손흥민의 엄청난 활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번 솔트레이크전 승리 후 일부 팬들은 "토트넘이 분명 끝난 선수라고 했다", "다시 EPL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며 손흥민을 향한 최고의 찬사들을 쏟아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