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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매체가 일본과 한국이 U-20 월드컵 첫 경기를 마친 후 한국 축구팬의 반응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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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두 경기를 지켜본 양국팬은 '일본은 아시아의 자랑, 동아시아의 희망이다', '일본이 이집트를 장난감처럼 대했다', '일본이 (한국보다)훨씬 더 잘했다', '투지가 부족한 한국 축구는 이제 끝장이다', '이렇게 형편없는 실력으로 일본과 비교도 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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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17년 한국 대회부터 2023년 아르헨티나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양민혁(포츠머스) 윤도영(엑셀시오르) 박승수(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동나이대 최고의 '재능'들이 소속팀 차출 반대에 부딪혀 참가하지 못해 객관적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지만, 기회는 남았다.
일본은 한국이 4위를 달성한 지난 2023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바 있다.
한국은 31일 파라과이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첫 승에 재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