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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못 먹는 감'이라 찔러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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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현 시점에서 사우디행을 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선수로 전성기에 접어드는 시점이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핵심 선수로 분류되는 상황, 상식을 뛰어 넘는 제안을 마다하지 않았던 사우디 팀들이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FC바르셀로나와 달리 재정 문제를 겪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그들의 제안에 귀를 기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마찬가지 입장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그동안 사우디 팀들의 제안이 빅리그 수위급 선수 내지 전성기를 지난 스타급 선수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젠 팀내 핵심선수를 노릴 정도로 대범해졌다는 점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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