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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도미닉 솔란케 또한 히샬리송의 길을 걷는 걸일까.
이럴 때 제몫을 해줘야 하는 선수가 바로 솔란케다. 솔란케는 2024년 여름 본머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세웠다. 6430만유로(약 1057억원)에 이적하면서 토트넘 구단 역대 처음으로 한화로 이적료 1000억을 넘긴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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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시즌 솔란케는 부상으로 인해서 단 3경기, 출전시간으로는 50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지난 울버햄튼전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솔란케도 출전할 수 없다. 발목 부상이 좀 까다롭다. 큰 부상은 아니에요. 비교적 빨리 회복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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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역사적으로 최고 이적료를 깬 선수들이 잘 성공하지 못하는 징크스가 있는 팀이다. 다빈손 산체스, 탕귀 은돔벨레는 모두 실패했다. 솔란케마저 실패한다면 토트넘은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