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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회관=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3대장' 손흥민(LA FC)-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다. '혼혈 국가대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도 재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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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의 선택은 미세한 변화였다. 지난 9월 A매치 명단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기존 주축들이 그대로 뽑혔다. 미국에서 연일 골폭죽을 터뜨리고 있는 손흥민을 필두로, 김민재 이강인 설영우(즈베즈다) 이한범(미트윌란) 등 해외파들이 변함없이 선발됐다. 지난 미국전에서 부상한 이재성(마인츠)도 뽑혔다. 그는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 돌아와 건재함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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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에서는 최근 독일로 이적 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와 조유민(샤르자)이 선발됐다. 김지수는 2024년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1년 9개월만의 발탁이다. 지난 미국 원정에서 오랜만에 선발된 정상빈(세인트루이스시티)은 이번에는 아예 수비수로 선발됐다. 변준수(광주)와 김태현(가시마)은 제외됐다.
골키퍼진은 기존의 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 체제가 이어졌다.
홍명보호는 6일 소집해, 고양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축구회관=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5년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26명)
GK(3명)=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
DF(11명)=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미트윌란) 김주성(히로시마) 박진섭(전북)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조유민(샤르자)
MF(9명)=이강인(파리생제르맹)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김진규(전북)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김천) 백승호(버밍엄 시티) 원두재(코르파칸)
FW(3명)=손흥민(LA FC) 오현규(헹크) 황희찬(울버햄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