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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부상 이탈이다. 토트넘 공격수 중 가장 후순위로 밀려날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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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지난 2024년 여름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영입 당시 충분히 투자할 만한 이적료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해리 케인의 이탈 후 최전방 빈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며 토트넘에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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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토트넘 최전방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완전 영입된 마티스 텔과 경기력 반등 기미를 보인 히샬리송, 임대로 합류한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설 수 있는 선수만 4명이다. 자칫 부상 이후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솔란케로서는 빠른 회복이 중요할 전망이다.
한편 솔란케는 손흥민이 떠난 후 개인 SNS를 통해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솔란케는 자신의 수집품을 공개하는 SNS 계정을 운영 중이다. 자신이 선수 경력 동안 교환하여 수집한 유니폼들도 공개했는데, 단 하나의 유니폼을 가장 위에 올려두며 애정을 보였다. 바로 전 주장인 손흥민의 유니폼이었다. 가장 위에 펼쳐두며 소집한 유니폼 중 가장 애정하는 옷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다만 손흥민이 떠난 후 솔란케는 고전을 면치 못하며 손흥민의 빈자리는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