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진짜 큰일 났어!' 토트넘 '6500만 파운드' 스타, 결국 '오피셜' 떴다…발목 부상, 수술대 오른다

기사입력 2025-09-30 08:47


'흥민이 형, 진짜 큰일 났어!' 토트넘 '6500만 파운드' 스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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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진짜 큰일 났어!' 토트넘 '6500만 파운드' 스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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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날벼락이다.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솔란케는 발목 부상에 시달려왔다. 올 시즌 아직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괴롭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목 수술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 솔란케는 첼시 유스 출신으로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리버풀에선 2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는 2019년 1월 본머스에 합류한 뒤 잠재력을 폭발했다. 216경기에서 77골을 기록했다. 특히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9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을 앞두고 솔란케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6500만 파운드였다. 기본 이적료 5500만 파운드에 옵션 1000만 파운드를 더했다. 솔란케는 토트넘 소속으로 첫 시즌 EPL 27경기에서 9골-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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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는 '솔란케는 9월 A매치 휴식기 동안 발목 치료를 했다. 처음에는 상황이 나아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솔란케는 발에 계속 불편함을 느껴 훈련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를 앞두고 솔란케가 수술을 결정했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프랭크 감독은 "솔란케는 한동안 발목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작은 절차다. 당연히 보되/글림트-리즈와의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10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일정에 대해 더 많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그리 길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솔란케의 수술은 심각하지 않다. 일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몇 달 아닌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랭크 감독은 시간 낭비 개념도 일축했다'고 했다.

프랭크 감독은 "두 가지 측면이 있다. 쉬운 답이지만 그렇게 쉽지 않다. 한 달 전에 수술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마 수술했을 것이다. 나에겐 항상 '지금부터 우리가 처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 상황을 최선의 방법으로 처리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경미해도 아무도 수술을 받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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