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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결국 부상으로 완전히 이탈했다. 손흥민을 사랑하던 사나이는 토트넘에서 좀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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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란케는 지난 2024년 여름 토트넘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1200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영입 당시 충분히 투자할 만한 이적료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해리 케인의 이탈 후 최전방 빈자리를 제대로 채우지 못하며 토트넘에 최전방 공격수가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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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솔란케의 토트넘 생활은 쉽지 않았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토트넘에서의 솔란케는 부상으로 꾸준히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올 시즌도 부상과 함께 시즌에 돌입해 거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부상 재발로 수술까지 이어지며 당분간 경기를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히샬리송, 마티스 텔, 랑달 콜로 무아니까지 경쟁자가 즐비한 점을 고려하면 솔란케는 부상 이후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기 어렵다. 솔란케에게는 어려운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