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면 끝이다.
|
에이스는 등번호 10번의 엔소 곤잘레스다. 파라과이의 유일한 유럽파인 곤잘레스는 '황소'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턴에서 뛰고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1m69의 작은 신장을 가졌지만, 탁월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파라과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파나마전서 골맛도 봤다. 우크라이나전에서 수비가 흔들리며 고전했던 한국 입장에서는 곤잘레스가 기를 펴지 못하게,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창원 감독은 "어떻게든 예선통과는 해야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파라과이전이 분수령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