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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버풀이 또 다른 일본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오미야가 레드불 그룹 소속인데, 레드불의 글로벌축구총책임자는 리버풀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다. 리버풀은 최근 몇년간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 등 레드불 그룹 산하 팀과 활발히 거래를 이어왔다. 리버풀은 이번 대회 전부터 이치하라를 주시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그의 능력에 대해 확신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현재 센터백 자원에 대한 보강을 준비 중인데, 라우징더콥은 '이치하라가 장기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현재 마크 게히 등 다양한 센터백 자원들의 영입을 추진 중에 있지만, 이치하라는 '프로젝트형 유망주'가 될 수 있다는게 라우징더콥의 설명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