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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민성호의 에이스'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어깨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이민성호는 A매치 기간을 활용해 내년 1월 U-23 아시안컵 본선이 열리는 사우디 전지훈련에 나섰다. 한국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3연승에 성공하며, 본선행에 성공했다. 이 감독은 현지 적응은 물론, 최적의 전력을 꾸리기 위한 실험에 나섰다. 특히 지난 예선전에서 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를 제외하고 K리거 만으로 명단을 만을 데려 외에 해외파를 뽑지 못했던 이 감독은 A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은 이 연령대 유럽파를 대거 소집했다. 그 중 하나가 배준호였다.
하지만 배준호는 어깨 부상으로 10일 열린 사우디와의 첫번째 친선경기에 뛰지 못했다. 이 여파 탓인지 이민성호는 0대4 완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14일 2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