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英 단독 보도 나왔다 'EPL 빅 클럽 관심 폭발'

기사입력 2025-10-14 14:47


"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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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적 터지나!" 레알 마드리드 '1억 1500만 파운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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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기의 이적이 탄생할까.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EPL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벨링엄은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 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시즌 뒤 날벼락 소식이 전해졌다. 벨링엄이 그동안 어깨 부상을 달고 경기에 나선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결국 그는 어깨 수술을 받고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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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더는 '벨링엄은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스페인 일부에선 그가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는 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벨링엄은 소속팀에서 이탈한 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그의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역할이 일관성 없는 것으로 판명된다면 EPL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리버풀은 벨링엄을 오랜 시간 쫓아왔다. EPL 최고 클럽들은 모두 벨링엄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이 매체는 과거 맨유 등에서 활약한 믹 브라운의 말을 인용했다. 브라운은 "물론 EPL에서 관심을 가질 것이다. 최근 부상 문제인지, 아니면 체력 회복 노력인지 등 레알 마드리드에는 분명 어떤 문제가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지 못하며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제외됐다. 벨링엄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새 감독 체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적 가능성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헬 감독은 벨링엄 제외로 비난을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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